다이어트의 정석 : 다이어트 사이언스 - 최겸 (리뷰+다이어트후기+습관변화)
저자 : 최겸
독서기간 : 2022.12.5 ~ 12.10
쪽수 : 455p
분야 : 건강/다이어트
한줄요약 : 진정한 건강과 나의 삶을 찾는 다이어트 해법/ 다이어트를 하시려고 한다면
지금까지 수도 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또 다이어트 방법을 찾고있다면 한번 꼭 보셨으면 하는 책!
별점 : ★★★★★
소장여부 : 오프라인 책
최겸 그는 누구인가?
: 최겸 소개
최겸님의 삶의 미션은 정말 멋짐 그 자체이다.
"삶의 미션이 비만을 포함한 대사질환의 비밀을 밝혀내고, 세상을 건강하게 바꾸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스스로를 다이어트 연구가라고 부르는 분이고 아래 SNS를 운영하고 계신다.
처음에 보게되었을 때는 식욕조절하는 법등으로 찾다가 우연히 보게되었다.
영상 하나당 재생시간이 길고 설명이 많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보면 볼 수록 빠져들게되었다.
얼마나 오랜시간동안 철저하게 연구하셨는지가 느껴진다.
그리고 사람들이 건강을 찾는 것이 목표인 진정성이 느껴진다.
그러면서 어느덧 최겸님의 영상들을 거의 다봤고,
책을 사게 되었다.
좀 더 정리된 한권의 책의 형태로 보고싶었다.
결론은 생각을 정리하는데 매우 도움이되었다.
다이어트의 정석 - 이 책에 어울리는 부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유트브 다이어트 과학자 최겸 (링크 : https://www.youtube.com/@GyumChoi)
인스타그램 @TheDietReader
ONE THING
: 책을 읽고, 내 삶을 바꾸기 위해 실천하고 싶은 단 한가지 행동
: 적용할점중 내 삶에 적용할 단 한가지
# STILES 다이어트 적용하며 살기!
S : Stop Eating Bad Food
대사 문제 유발 음식 제한
T : Time Restricted Eating
적절한 공복 시간 확보, 먹을때 잘먹기, 중간에 간식 안먹기
I : Intermittent Fasting
가끔 24시간 단식하기
L : Low Carb
탄수화물 줄이기(하루 140g이하),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섭취
E : Exercise
매일 산책, 주2회 격렬한 운동
S : Sleep
8시간 푹자기
⇨ 현재 나에게 적용 중
16:8 식사 (공복 : 식사시간, 간식X)
내 몸에 건강한 식사하기(설탕/밀가루/술/튀긴음식/나쁜기름 안먹기)+(사회생활 : 적당히 안좋은거 가끔만먹기)
저탄고지 (그러나 너무 엄격하게 제한하지는 않기)
음료는 아메리카노나 차종류로 마시기
⇨ 내 몸은 총합적이고 복잡한 기계이다. 때문에 살을 빼고 싶다는 것은 일단 비만이 무엇인지 부터 정의해야한다.
책에서 비만은 대사상태가 교란되어 일어나는 결과물이라고 정의하는데,
책 앞에 나오는 설명을 하나씩 뜯어보면 정말 맞다는 생각이든다.
나는 22년 11월정도에 몸이 많이 망가진게 느껴졌고 - 이유는 정말 다양했다.
일단 수면시간이 매우 불규칙했다.
4년정도는 3~4시간 정도 잤고, 낮밤은 매번 바뀌었다.
그에 따라서 식사 패턴도 매번 바뀌었고, 야식에 편의점음식으로 때운적도 많았다.
몸에 체지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건강에 이상생기기 직전상태가 나의 22년 11월 건강검진 결과였다.
(몸에 염증소견 - 간,갑상선 등등/ 요산수치 높음...)
⇨ 젊다면 젊은 나이에 나는 식욕조절을 거의하지 못했다.
작은 체구에 매끼니마다 성인 두명분을 먹어도 배가 찼다는 느낌을 느끼지 못했다.
야식은 왜 그렇게 매번 먹게되는지...
근데 웃긴건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내몸이 뚱뚱하다고 생각었었고,
중학교 때부터 별의별 다이어트를 해왔다는 것이다.
중학교때 기억나는건 '덴마크 다이어트'를 했었던 기억이난다.
지금도 '저거먹으면 살찌겠지', '어떻게 너무 많이 먹었네 살찌겠다' 등등 생각을 자주하곤했다.
사실 완전히 끊지는 못했지만 지금은 질문 방향이 조금 다르다.
'저거 먹으면 몸 컨디션이 장기적으로 안좋겠지', '저거먹으면 알러지나겠지,,,' 등등
⇨ 최겸님의 다이어트 방법을 나의 삶의 적용한 효과를 여기에 나누고싶다.
누군가에게 나의 이야기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의 경험 공유
: 내가 직접 적용해보면서 변화하게 된 것들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 건강이상 신호
2022년 11월 8일 건강검진을 받았었다.
각종 염증소견 그리고 높은 요산수치 등 건강지표들은 이상수치를 보였었다.
가장 주의할 사항으로 나온 것은 체지방률이 높게 나온 것이었다.
식습관의 문제는 오랜 위장장애로 나왔는데 위내시경결과도 좋지 않았다.
그런데 저녁을 많이 먹어도 간식을 참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 식욕조절이 잘 되지 않았다.
#적용하면서 어려웠던 점
최겸님의 책과 유트브를 접하고 간식을 끊고
서서히 식사시간과 식사를 하지 않는 시간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11월 중반부터 꾸준히 노력해나갔다.
1. 탄수화물비중을 한번에 딱 줄이는게 너무 어려웠다.
세상에 맛있는 후식들은 거의 대부분 설탕, 밀가루, 튀김이였다. 못먹는 간식들이 너무 많았다. 쫀득쫀득한 마카롱, 달달한 케익, 크림잔뜩 올라가있는 아인슈페너,,,
그러나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 보다. 한번에 끊었을 때, 오히려 효과가 좋게 느껴졌다.
설탕이든 음식을 먹는 다는 것은 설탕이 든 음식을 더 찾게되는 중독의 결과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건 의외로 과일도 마찬가지였다.
곶감을 정말 좋아해서 식사 중간에 먹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서도 뭔가 더 먹을 것을 찾고있는 내자신을 발견했을 때 조금 소름이 돋았다.
2. 간헐적 단식 진행시의 어려움
가장 큰 어려움은 간헐적으로 단식을 진행하는 것이었다. 처음에 24시간 단식을 했을 때, 소금물을 마셔도 그져 어지럽기만 했다. 그래서 하루종일 몸져누워있었다. 이상했다. 유트브나 책에서 봤을 때는 다들 그냥 척척하신것같았는데,,,,
일단 내몸이 단식상태 - 그니까 지방을 쓰는 상태에 매우매우 익숙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신장이 좋지 않아서 몸에 부하가 더 걸리는 듯했다. 그래서 24시간 단식으로 천천히 한달에 한번정도 진행했고, (12월 ~2월)
이번 3월에 처음으로 48시간 단식을 무리없이 성공했다.
매일 야식과 폭식, 그리고 불규칙한 생활과 술을 달고 살았다면,
단식을 적용할때 나처럼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
3.직장에서 식단 조절의 어려움
직장인의 특성상 식사전 중간중간 간식권유 받는일도 많았고,
솔직히 유혹이 좀 많았다.
근데 설탕이 들어있는 간식들은 먹고나면 나의 몸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여러번 경험을 통해 알게되었고
동료분들도 계속 거절하면 조금 거절에 익숙해 지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점심식사 같은 경우에는 밀가루를 안먹으면 사실 양식은 거의 못먹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식사에 제한이 많아지게된다.
그건 그냥 적당적당히 먹고
저녁때 잘먹는 걸로 생각하고 식사를 즐겼다.
주말은 혼자서 잘 챙겨먹을 수 있고, 저녁의 경우도 그러하니까
내가 조절할 수 있느 자율성을 가진 식사시간을 잘 조절하면서 먹는데 집중했다.
#적용하는 과정 중 느낀 점
1. 생각보다 배가 덜 고프다.
조금 신기한것은 배가 그렇게까지 고프지 않았다는 점이다.
탄수화물을 적게먹고 단백질과 지방으로 든든하게 섭취를 하니 몸이 서서히 적응해나가는게 느껴졌다.
2. 섭취 시간 제한은 생각보다 지키기 쉬웠다.
보통 아침을 잘 먹지 않아서,
점심과 저녁 두끼를 먹게끔 섭취시간을 제한하고 있었고, 나름 직장을 다니는 생활패턴과 잘 맞아서 좋았다.
각자 생활패턴을 보면서 몸에 점진적으로 적용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공복일 때 머리가 더 잘돌아간다.
24시간 공복일때는 그냥 힘이없고 힘들었다,,,, 축 쳐지고 뭔가 계속 졸리고
근데 4개월차가 접어들면서 하루한끼만 충분히 먹으면 몸이 알아서 버텨주는게 느껴지고,
머리가 쌩쌩 돌아가는게 느껴졌다. 장기 (?) 위와 장이 되게 고요하고 편안해 하는 느낌도 들었다.
이느낌이 실제로 지속되는지
다음달에 한번더 테스트 해보려고한다.
#현재 나의 몸상태
아래는 나의 건강검진 당시 몸과 현재의 몸에 대한 수치이다.
2022년 11월 8일 | 2023년 3월 9일 |
체중 : 53.1 kg 골격근량 : 19.0 kg 체지방량 : 17.5 kg BMI : 21.4(km/m²) 체지방률 : 32.9 (%) |
체중 : 48.9 kg 골격근량 : 19.2kg 체지방량 : 17.5 kg BMI : 19.6(km/m²) 체지방률 : 26.5 (%) |
가끔 밀가루 음식, 설탕들어간 음식, 튀긴음식 등을 먹을때가있다.
그러나 굳이 자주 먹을 필요가 없다고 느껴진다.
장기적으로 볼때 나는 후회를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의 긴 시계열 속에서 쌓인 나쁜습관들은 나를 괴롭게 할 수 있기도하고,
실제로 안좋은 음식들을 먹으면 몸 컨디션이 좋지않은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느낀점
사람의 몸은 정말 다르다.
간헐적 단식을 할 때 나는 왜안될까? 하는 생각이들었는데
몸이 그만큼 안 좋았기 때문일 것이다.
신장이 안좋은 것과 함께
한 10년정도는 성인 2인분먹고 + 야식습관
한 5년정도는 성인2인분 + 편의점음식 라이프를
살아왔으니 말이다....
간헐적단식/금식은 생각보다 몸에 부하를 많이줍니다.
만약 하신다고 하면 자신의 몸상태에 귀 기울이시고 하셔야할 거같고,,,
저는 심각한 대사문제 (고혈압, 고지혈증 등) 단계까지는 아니기 떄문에 저의 몸상태만 보고 판단을했지만,,,
문제가 심각하시면
병원 의사에게 꼭 가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다이어트 사이언스 2022가 베스트셀러가 되었네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보고 자신의 몸을 좀더 사랑하고,
나아가 자신의 삶을 사랑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겸님 흥하세요 ㅜㅜㅜ 더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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