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합격 수기! 단기합격, 초시생합격,자세한 수기 part1
안녕하세요 리서울입니다!
2021년도 9급 공무원 합격을 했고, 합격수기를 공유하고자합니다.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임을 감안해주시고, 참고하는정도로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9급 서울시 건축직 합격수기
목차
1. 기본정보
2. 필기시험공부
3. 필기시험장 꿀팁 (준비중)
4. 인성검사 (준비중)
5. 면접준비 과정 (준비중)
6. 면접후기 (준비중)
0. 기본정보
4년제 졸업 / 영어 토익 820 / 한국사 1급 공부한적 있음(약4년전) /
비전공자
준비기간 약 100일
1. 필기 시험 공부
1) 합격수기, 공부법 찾아보기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공시준비하는 친구에게 강사와 책을 추천받아서 그대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가장 먼저 한것은 합격수기를 여러개 찾아서 읽어보는것, 공부법을 찾아보는것 이었습니다.
공부법은 이윤규변호사님과, 공도비님의 방식을 참고했습니다.
이윤규 변호사님은 방대한 시험 범위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게 공부할지에 대한 방식을 설명해주십니다.
제가 이윤규 변호사님의 공부법을 보고 정리한 방식은 기존에 하나하나 적고 외우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머리속에 알아야할 내용들에 대해 카테고리를 만들고, 하위개념들을 중요도를 따져가며 머리 속에 구조화 하는 법입니다.
첫회독은 어차피 무엇이 중요한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보기보다는 간단하게 맥락과 중요한 것는 키워드 몇 개만 잡는걸 목표로 한번다보는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진행했습니다. 뒤에서 필기시험 과목별로 준비한것에서 공부방식은 좀더 상술하겠습니다.
공도비님의 경우에는 공시를 준비하셨던 입장으로 기출을 어떻게 보면 좋은지에대한 영감을 주셨습니다. 기출을 통해서 무엇이 중요하고, 반복해서 빈출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기출을 통한 공부가 중요한것은 인지를 했으나, 실전적으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어려우시다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기출을 한문제볼때마다 최대 1분을 넘지않으려고 노력했고, 모른다면 일단은 체크해두고 넘어가고 다음 회독때에 조금 더 개념을 채워가는 방식으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2) 하루루틴 만들기
저는 멘탈이 약한 편이어서 오전에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마음을 가다듬을 수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매일 아침에 독서실에 도착하면, 자기응원과 자기암시를 담은 일기를 적었습니다.
전날했던 공부들이 무엇이 중요했는지, 카테고리들을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웠던 부분들은 살짝 눈에 더 들여보려고 빠르게 한번 읽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것은 혼자 단기간 독학을 하는 케이스는 찾아보기가 조금 힘들었기 때문에
전한길 강사님의 유트브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시작했습니다. 전한길 강사님의 쓴소리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는 힘든 시기인만큼 더욱더 와닿았습니다.
3) 필기시험 공부 과정
◈ 작년도 기출문제 시간맞춰서 풀어보기
작년기출문제를 프린트해서 100분 시간에 맞추어 풀어보았습니다.
어떤 내용이 시험에 나오는지를 파악하고 (아주 대충의 키워드라도,,), 이정도가 시험에 출제되는구나 하는 개략정인 정보와 감을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수립한 전략은 단기간 준비인 만큼 한과목식 집중해서 보는 방식의 전략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빠르게 한과 목씩 끝내서 일정점수의 득점을 내고, 다시 한번 더 보는 과정에서 점수를 좀더 끌어올리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 한국사
한국사는 빠르고 정확하게 푸시고, 고득점을 노리시는 것이 시험장시간 관리나 점수관리 측면에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한국사 1급을 목표로 4월 11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원서를 접수 했습니다.
시험에 응시하게 되면, 1급이라는 눈앞에 보이는 성과가 생기기 때문에 처음 공부하는데 있어서 좀더 집중도가 생길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추후에 7급에도 응시할 수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 요약책
- 전한길 2.0 기출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0개년 기출
3권을 위주로 한국사를 공부했습니다.
1회독
요약책을 가볍게 한번 보고, 기출을 바로 풀어보면서 이런 식으로 출제가 되는구나 하는 맛을 보면서 빠르게 넘겼습니다.
요약책을 보는 비중이 7정도 되고, 기출을 보는것이 3정도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본다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요약본을 보실때 제가 본책은 흐름으로 정리가 되어있어서 조금 보기 편했습니다.
기출문제 풀이경우에는 한시간에 60문제를 목표로 아주빠르게 보는것을 목표로 해서 보았습니다.
타이머를 60분에 60문제를 목표로 보았습니다. 기출 양이 많기도 하고, 1분안에 답이 생각나지 않으면 1분안에 실전에서 문제를 풀지못해서 어차피 틀리는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회독
요약본을 반복해서 보면서 흐름 보고 외우는것에 집중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전근대사부분에는 약했지만, 근현대사 부분은 영화나 드라마로 다루어진 경우도 많고, 상당히 현재 삶에 와닿는것들이 많다고 느껴서 흥미롭게 공부했습니다.
3회독
요약본을 빠르게 빠르게 보았습니다. 이때는 기출풀이 비중이 8정도, 요약본이 2정도 수렴했습니다.
안외워지는것은 포스트잇에 쓰거나 입으로 중얼중얼거리면서 머리에 최대한 많은 양을 넣으려고 했습니다.
시험을 앞두고
암기라는 휘발성이 불안해서 두문자 암기, 연상암기 등을 보게 되었습니다.
준비중에 아쉬웠던 점은 분명 두문자를 암기했을때 시험장에서 유리한 부분이 크다는 것입니다.
따로 그부분을 요약해둔 유트브인강이 있습니다. 또는 블로그 자료등이 있으니 참고해서 미리 외우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시험전에 말고 개념이해하는 과정에서요!)
◈ 영어
영어는 문법과 단어를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특히 단어! 단어를 계속 돌려보고 눈에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기출은 단어, 독해, 문법을 순서대로 우선 순위로 두고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영어 단어
이동기 선생님의 VOCA암기 어플을 다운받고, 초반에는 하루에 2개정도를 목표로 암기했습니다. 1시간 정도 할애해서 집중 단어 암기 시간을 두었습니다. 또한, 밥먹는 시간이나 남는 시간에 단어를 보려고 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단어를 5일치씩, 10일치씩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단어 암기의 경우에는 단어의 뜻을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예문을 통해서 조금더 활용되는 모습을 보려고 했습니다.
영어 독해
제가 생각하는 영어는 생각보다 짜여진 틀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것 덩어리들을 외우거나 친숙해지게 되면 글을 읽는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짜여진 문장의 틀이 익숙해지신 후에는, 독해문제 풀이를 진행 할때, 문장의 부분을 끊어서 읽으며 해석하기보다, 이 글을 쓴 사람의 의도, 뉘앙스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읽었습니다. 독해에서는 글쓴이의 주장, 의도등을 파악하면 문제가 빠르게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장이 어렵더라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중에 따로 설명글을 올릴까 합니다. 생각보다 시험장에서 많이 도움이 되었던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문법
시간이 조금 부족해서 영어과목에서는 문법의 공부 비중이 가장 적었습니다. 기출 문법부분을 조금 풀고, 단어나 독해에 차라리 중심을 두자고 생각하고 거기에 집중했습니다.
시험직전
단어는 불안해서 마지막까지 최대한 많이 회독하고자 했습니다. 단어는 끊임없이 잊어버리기 때문에 잘 외워지지 않는것을 최대한 반복해서 보려고 했습니다. 기출은 단어부분은 2번 풀고, 독해부분은 주제문 등 문제형식들에 익숙해지려고 3주전부터는 20문제씩 몰아서 풀었습니다.
◈ 국어
문법
취약한 문법을 먼저 부시려고 했습니다. 선재기출사서 문법부분을 두 번풀었습니다. 그리고 요약책인 딱공을 위주로 모르는개념들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필기가 정리된 요약본을 구매해서 비어있는 개념을 보고, 다시 기출로 한번 더 점검했습니다. 기출은 총 두 번 풀었습니다.
사자성어, 한자
사자성어 요약본 모여져 있는 것을 보고, 한자도 밥먹으면서 종종보면서 대비를 조금씩 했습니다.
비문학, 문학
비문학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독해력을 측정합니다. 비문학을 풀때에는 항상 메인주제가 무엇인지, 발문에서 무엇을 묻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글의 전개과정을 간단하게 예상한뒤 문제 풀이를 진행했습니다.
문학의 경우에는 문학에 관련된 개념들을 알고 있는지, 글의 전개와 표현법을 알고 있는지를 위주로 시험이 출제됩니다. 저는 문학관련용어에서 따로 어려움을 느끼지 않아서 따로 인강을 듣기보다는, 기출을 가끔 봐주는정도로 감을 잡았습니다.
주요과목 3과목의 비중을 잡아서 설명드리면
한국사 4 : 국어 2 : 영어 2 정도의 시간 비율이었습니다.
◈ 건축구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보고나니 시험이 어느덧 2달정도로 다가왔습니다.
비전공자인 입장으로, 건축구조는 정말 높은 벽처럼 느껴졌습니다. 친구가 추천해준 김창훈 선생님의 9급 기본인강을 최대한 빠르게, 몰아서 들었습니다.
다른 과목들은 인강을 전혀 듣기 않았지만 구조를 인강을 듣게 된 이유는 혼자서 개념을 채우기에는 상당히 느릴 것이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입니다. 2주? 1주정도 짧은 기간에 기본인강을 완강했습니다. (허허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의 상태였기 때문에 책에 나오는 용어들에 익숙해지는 것이 최우선 목표였습니다.
인강을 들으면서 했던 것은 일단 대제목을 익숙하게 했고(RC, 철근콘크리트.. 등등 ), 인강을 한번 다들었을 때에는 그 용어들이 어느정도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전 방식과 동일하게 기출을 1분에 1문제정도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가볍게라도 1회독을 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빠르게 훑어보았고 그 이후에 진행했습니다. 앞에 철큰콘크리트/ 철근파트를 제외하고는 분량이 많지 않다고 판단했고 이 개념들을 빠르게 머리에 넣고 빠르게 반복하기 위해서 작은 수첩에 정리를 해서 중요한 부분을 체크했습니다. (유일한 손정리 부분)
시험직전까지 콘크리트와 철근부분 기출을 풀어나갔습니다.
아,, 그리고 역학은 깔끔하게 버렸습니다! (시간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불가피한 선택이었습니다.)
◈ 건축 계획
건축계획!
사실 순서에 관계없이 큰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봐도 무관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서는 사지않고 요약서와 기출만보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기출 3개년정도를 먼저 살펴보고 접근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사실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었고 9급시험에 나오는 것들이 굉장히 한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구조에 비해서 깊은 이해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단순암기와 강조하는 것들이 정해져있다는 생각을 기출을 보고 했습니다. 기출을 보고 요약서를 보고 정말 이건 뭔지 알아야겠다 싶은 것들만 인터넷 검색을 하여 사전처럼 공부했습니다.
법규는 단순암기였고, 설비, 환경 부분만 인터넷을 조금 보면서 살펴봤습니다.
정말 계획은 단순암기가 많습니다.
기출3번풀었습니다.
풀면서 든 생각은 계획에서 빨리 정확하게 풀어서 다른 과목에 시간 투자를 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단기간에 점수가 잘 나온 과목이 아닌가 합니다!
1-1 필기시험 점수
국어 80점, 영어 75점, 한국사 85점, 계획 80, 구조60점
9급 공무원 시험은 자신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진행해 나가시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글에서는 공무원9급, 공무원7급 시험응시 꿀팁을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고!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질문해주세요 :D
여러분의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서우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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